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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

황태섭

Hwang taesub

18세  남자  |  186cm  |  71kg

2월 3일 생

Character

[ 대충대충 ]

되는대로 사는 성격이다. 철두철미라는 단어와 정반대로 어딘가 느슨하고 못 미덥게 행동함. 보통은 자기 인생만큼은 부지런하고 확실하게 살라고 하지만 태섭에겐 그마저도 귀찮은 숙제일 뿐이다. 잠은 될 수 있는 대로 오래 자고, 일과는 가능한 한 대충대충. 지나치게 힘 빼지 않는 스타일. 이렇다 보니 모든 교과는 낙제점이며 학교도 그렇게 성실하게 오는 편이 아니다. 이렇게 자신이 속한 소속 내에서 비협조적이라 그를 좋게 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 솔직한 ]

지나치게 솔직한 편이다 의도치 않게 돌직구를 날려 사람을 무안하게 만들음 (의도된 것일지도 모르지만) 키가 작은 친구에게 넌 너무 작아서 시야에 잘 안 들어와 라던지 배려하지 않은 솔직함을 보인다. 본인에게 좋은 쪽인지 나쁜 쪽인지 모르겠지만 손쉽게 타인에게 상처 주는 타입. 흐름을 잘 못 읽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눈치는 빠른 것으로 보아 그냥 남들과 친해질 생각이 그다지 없는 듯 하다. 단지 남을 놀리는 것을 즐기는 것뿐.. 뭔가 신체 결함이 있거나 태섭에게 약점이 잡혔다면 솔직함을 변명 삼아 괴롭힘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 느긋함 ]느긋하다고 해야 할까 늘어진다고 해야 할까 어쨌든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큼은 확실하다. 소동이 일어나는 걸 싫어하고 모험을 좋아하지 않는 완벽한 나무늘보 이미지. 움직이는 것도 거의 하지 않는다. 걷는 것도 느릿느릿하게 걷는 편. (단 예외로 따로 몸을 가꾸는 운동할 땐 빠릿빠릿해진다) 하품하며 태평하게 있는 게 평소 모습이다 보니 사람에 따라서는 답답해 보이기도 한다. 조언을 신경 쓰는 타입도 아니라 누군가 진심 어리게 충고해줘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림.

[ 능글맞은 ]

매우 능구렁이다. 실실 웃어대며 뻔뻔하게 구는 게 대부분. 확실히 본인 의사를 밝히는 게 아닌 말끝을 흐리거나 속을 모르게끔 떠보기만 한다. 진지하게 자신의 내면을 말한 상대가 거의 없으며 말해준 것 또한 진실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다. 먼저 속내를 털어놓는다 해도 그저 놀리는듯한 미소를 지은 체 "그래?" 하고 넘겨버릴 뿐. 황태섭과 친구가 되는 건 손해일지도 모르겠다.

 

[ 이기적인 ]

자기 자신 밖에 모른다. 딱한 사람이 구걸하든, 위험에 처한 사람이 죽어가든 강 건너 불구경하듯 대한다. 자신이 무척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 아니면 누가 됐든 냉담하게 행동함. 겉으론 살가워 보이나 속은 큰 정을 주지 않는다. 어찌 됐건 "나부터 살고 보자"의 심리. 영화를 볼 때 대신 목숨을 바치는 조연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해할 수 없다고 함. 가끔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간사하게 행동하기도 함.

​체력

완력

민첩

​지능

담배 한 갑 | 라이터 | 검은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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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ility

etc

  1. 외관을 전체적으로 요약하면 이런 식. 항상 풀린 눈을 하며 졸거나 자거나 함. 그 모양이라 그런지 머리는 한 번도 단정한 적이 없다. 언제나 뻗쳐있는 정수리 근처 윗머리는 꽤 눈에 띈다.
    피어싱, 늘어트린 넥타이 하며 매일 끼고 있는 돼지 모양 베게 까지(돼지베게엔 뭔가 잤던 흔적..(침자국)등이 묻어있엇어 그다지 청결해 보이진 않는 상태다.), 누가봐도 불량학생같이 보이지만 몰려다니는 취미는 없는 듯. (거의 소외자에 가깝다)

     

  2. 매일매일 핸드폰 게임을 한다. 가끔 만화책을 읽을 때도 있지만, 대부분 시간을 스마트폰 게임으로 보냄. 그렇게 머리 쓰는 게임은 아니고 단순한 퍼즐 맞추기 게임 등을 좋아함.
     

  3. 키가 크고 어깨가 넓은 편이다. 워낙 장신이라 뒷자리는 항상 태섭의 지정석이 되었다. 앞에 앉으면 반 친구들 시야를 다 가려서 그러는 모양. 오히려 본인은 좋게 생각한다.(맘 편히 잘 수 있으니)
     

  4.  체형은 잘 잡힌 마른 근육 형이다. 다른 건 몰라도 운동은 의무적으로 꼬박꼬박 하는 것 같다. 아마 '멋'을 위해 운동하는 것은 아닌지 추측 중..(자신의 생김새에 어느 정도 자만심을 가지고 있다.)
     

  5.  부모가 일찍 돌아가셔서 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다. 늙으신 할머니가 손쓰는 게 싫어서인지 기본적인 밥, 반찬, 설거지 등등 집안일들은 본인이 알아서 한다. 나름 동네에서 소문난 효자라고..
     

  6.  숙제를 안 한다. 숙제뿐만 아니라 공부를 그냥 안 함. 시험 때 대충 찍고 자도 되는 것을 그조차도 귀찮아서 이름만 쓰고 잔다. 대부분 선생님은 이런 태섭의 태도를 포기한 상태. 좀 무서운 선생님이나 혼이 날 것 같은 상황에는 다른 친구들에게 숙제를 부탁한다. 거의 머리까지 박으며 싹싹 빌 정도로 부탁해 친구들이 마지못해 해주는 편.
     

  7. 말끝을 늘리는 버릇이 있다. 어투도 성격 따라 가는 것인지 평소 땐 대부분 늘어지게 말을 한다. ex) 어~그래~/그랬나../졸려... 예외로 흥분하면 말이 빨라지고 끝을 제대로 붙인다. (좀 더 냉철한 말투)
     

  8. 담배를 엄청나게 많이 핀다. 교실 안에선 피우지 않지만, 학교 끝날 때나 점심시간 때 항상 뒤뜰에서 담배를 태움.
     

  9. 예체능에 유능한 해솔고등학교에 있는 학생답게, 피아노에 꽤 재능을 보인다. 하지만 본인은 취미로 생각 하는 듯.
     

  10. 더위와 추위에 유독 약하다. 여름에는 정말 늘어져서 기운 없이 잠만 자고 겨울에는 감기에 잘 걸린다.

friends

  • [ 서준희 ]
    길고양이들에게 긁히고 있길래 태섭이 좀 도와주웠다. 예전부터 늘어지고 느린 모양새 때문인지 고양이들이 태섭을 따로 경계하지 않는다. 몇번 고양이를 만져주게 해주자 준희는 제법 만족스러운 모양. 태섭이 가끔 베개가 되어 달라는 이상한 부탁에 준희는 응해주고 있다. 종종 어깨를 내어주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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