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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내랑 축구 하자~!!

김평화

Kim Pyeonghwa

18세  남자  |  172cm  |  59kg

4월 13일 생

Character

[ 활발함 ㅣ 개구쟁이 ㅣ 사교적 ㅣ 단순함 ]

  • 한 눈에 봐도 생기넘치고 시원시원한데다, 그 성격만큼 엄청나게 활동적이다. 늘 한 곳에 오래 가만히 머물러 있는 법이 없고, 사교성과 친화력도 한몫하여 항상 주변 사람들과 곧잘 어울려 여기저기 쏘다니기 바쁘다. 덕분에 어딜 가든 볼 수 있고, 또 반대로 하루종일 어딜 갔는지 찾을 수 없을 때도 있다
     

  • 활동적이고 밝은 모습에선 그 특유의 여유롭고 느긋한 분위기 또한 쉽게 느낄 수 있다. 그 때문인지 '쟨 걱정 같은 건 없어 보인다' 라는 말을 종종 듣곤한다. 그도 그럴게 감정 기복의 변화도, 생각이나 행동도 정말 말 그대로 단순해서, 진지하다 싶다가도 체감 5초도 안 되어 평소처럼 깨방정을 떤다. 거기다 본인도 평소 자신의 깊은 얘기까진 잘 하지 않기도 하고, 실제로도 단순하게 살고 있는 터라 '그래 보이면 어쩔 수 없지' 라는 무덤덤한 반응으로 웃으며 대강 넘길 뿐이다.
     

  • 호불호나 취향이 분명한 만큼 그 갭이 극단적이다시피 심하다. 하지만 싫어하는게 몇 없다보니 웬만해선 '다 좋아! 그래!' 하고 상대방 의견을 쪼르르 따르는 데다가, '어, 좀 아닌데? '싶은 부분도 팔랑귀 기질이 있어서 상대방이 논리적으로 설득하면 '어, 그런가. 괜찮은데?' 하고 쪼르르 따를 정도로 단순하다. 좋아하는 분야에 관해선 빠삭한데 그 외의 상식적인 부분에 대해선 '바보' 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지식이 없을 정도. 그리고 눈치가 별로 없어서 주변의 원성을 살 때도 종종 있다. 

​체력

완력

민첩

​지능

축구공 펜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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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ility

etc

  • [ 말투 ]
    - 대구출신으로 사투리가 입에 배어있어 서울말을 하라면 억양이 어색하다. 딱히 말투를 고칠 생각은 없어 보인다.
    - 존칭할 땐 끝을 '~요' 보다는 '~여' 같은 발음을 한다. (ex. 쌤~ 쟈들 땡땡이 친대여~)

     

  • [ 가족 ]
    - 부모님과 위로 나이차 많이 나는 형만 둘이다. 전체적으로 화목한 분위기이다.
    - 둘째 형과 유독 친하고 잘 따른다. 골키퍼였던 둘째 형에게 어릴 때부터 축구 영향을 많이 받기도 했고, 이따금 가족얘기가 나올 때마다 둘째 형 얘기를 좀 더 많이 하는 편이다.
    - 나머지 가족들은 대구에 살고 있으며, 둘째 형은 서울(송파구)에서 자취하며 대학을 다니고 있다. 이따금 형을 보러 놀러가기도 한다.

     

  • [ 축구 ]
    - 포워드. 등번호는 10번.
    - 작은 체구에 비해 민첩하고 슛을 잘 해 점수도 곧 잘 따내는 편이라 축구부 내에서도 꽤나 신뢰받고 있다.
    - 프로 축구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

     

  • [ 기타 ]
    -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 목 왼쪽 부근에 점이 하나 있다.
    - 동물들은 대체로 다 좋아하지만, 대형견 등, 큰 동물은 무서워해 슬금슬금 피하며 숨을 때가 있다. 어릴 적 조부모댁 시골 동네 큰 개에게 물릴 뻔한 적이 있던 기억이 있기 때문에.
    - 이따금 키 얘기를 하면 울컥한다. 집에서 유일하게 본인만 작다. 엄마, 아빠도, 형들도 키가 크니 나도 곧 180이 넘을 거라 믿고 있다. 덕분에 교복도 체육복도 자랄 것을 대비해 일부러 한 두치수 크게 사 입는 바람에 교복 마이는 어깨선이 안 맞는 둥 헐렁하고, 체옥복도 기장이 길어 팔다리 소매를 다 걷어 입는다. 안타깝게도 성장판이 닫혔다는 걸 본인은 아직 모르고 있다.
    - 길가다 뽑기기계에서 뽑은 축구공 펜던트가 마음에 들었는지 늘 주머니에 갖고 다니며 만지작 거린다.
    - 운동신경은 좋은 편이지만 축구 외엔 영 허술하다.

friends

  • [ 이찬욱 ]
    " 고맙대이! "
    대구에서 상경해 온 터라 친한 친구 하나 없었던 고1 때. 필기구까지 두고와버리는 바람에 어쩌지, 하던 차에 옆자리에 앉아있던 찬욱이에게 필기구를 빌리는 걸 계기로 말을 트게 되었다. 시험기간엔 같이 공부하며 위태로운 성적을 겨우 유지하는 정도로 찬욱이의 도움을 많이 받고, 또 이따금 같이 축구를 하는 등, 어울리는 시간이 점차 많아지며 자연스레 친해지게 되었다. 서로 성격은 정반대지만 마음의 죽이 잘 맞는다고 생각해 찬욱이를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다.

     

  • [ 서준희 ]
    "주니, 낼 아침에 내 꼭 깨바도. 알았제?"
    기숙사 룸메이트다. 2학년 때 방을 바꾸며 만난 준희와 같은 반에 이것저것 서로의 관심사를 터놓으며 시시콜콜한 얘기들을 하다 잠들기도 하고, 준희가 겨우 깨워 제 시간에 일어나 같이 아침밥을 먹고 등교를 하고, 이따금 준희의 피아노 연습을 옆에서 구경하며 간단한 피아노 곡을 배우는 등 소소한 일상을 함께하며 금세 친해졌다. 성실한 준희와 반대로 후리(?)한 라이프스타일로 방 내부 절반은 본인이 어지른 물건들로 가득해 종종 점호시간 때마다 지적을 받곤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심각하게 고민하며 생활 방식을 고칠 생각은 없어 보여, 준희를 답답하게 만들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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