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침함 ]

말투가 직설적이고 어조가 신경질적인 편. 과하게 말투에 날이 서있다는 자각은 있지만 아차 하더라도 쓸데없이 자존심을 세우느라 사과하지는 않고 이후에 오다 주웠다는 식으로 잘해주고 모른척한다. 알기 쉬운 성격이지만 이점을 지적당하면 화낸다.

 

[ 강철의 겁쟁이 ]

겁이많다. 어두운 것도 무섭고 갑자기 큰소리가 나는 건 몹시 극혐. 하지만 무섭다고해서 찌그러져서 울기만 하기보다는 울면서 손에 잡히는 걸 후드려 패는 타입이다. 귀신의 집에 가면 알바생을 패고 쫒겨나는 경우가 수두룩함.

 

[ 자존심 ]

자존심이 강해서 다른사람한테 약한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한다. 잔뜩 겁에 질려서도 이악물고 참아내다 울며 폭발하는 편이고, 아프지않은 척, 괜찮은척, 잘난척 온갖 척을 하면서 스스로를 포장한다. 약한 모습을 보이는건 약점을 잡히는 거라고 생각한다.

 

[ 어리광쟁이 ]

잔뜩 세운 가시와 자존심으로 포장하고 있지만 사실 외로움을 많이 탄다. 어리광 부리는것도 좋아하고 누군가 자신을 챙겨주는것도 좋아함. 가족 외의 다른사람이 자길 챙겨주려고 하면 애취급하지 말라고 성질을 부리지만 진심으로 싫어하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