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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오실 때까지 조용히 있자, 응?

이희연

Lee Huiyeon

18세   여자  |  163cm  |  52kg

11월 19일 생

Character

[ 얌전한 ]

아이는 언뜻 말수가 적어 보이는듯 하지만 그저 태도가 침착하고 공손함이 느낄 정도만큼 조심스러운 것이다. 처음 만난 사람은 아이가 말이 없어 어색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먼저 스스럼없이 말을 건네어 어색한 분위기를 없애려는 노력을 한다. 상대방이 갑자기 말을 걸어도 꼬박꼬박 대답을 해주고 수업시간 같은 경우에도 궁금한 것이 있으면 질문을 하여 듣고 싶은 대답으로 끌어 낸다. 갑자기 큰일이 터졌을 때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평소의 태도로 대하여 일을 해결한다. 이처럼 아이는 소극적이거나 말을 하기 싫은 게 아니라 자신이 말썽을 피워 주변에 폐를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기 때문에 얌전한 모습으로 있는 것이다.

 

[ 도덕적인 ]

아이는 왕따를 당하는 친구가 있으면 바로 달려가고 불편한 사람이 있으면 곁으로 가 도움을 주었다. 또, 책임을 다해 맡은 일을 끝까지 임하여 어른들에게 이쁨을 많이 받아왔고 다른 아이들의 본보기 대상으로 섬겨지기도 하였다. 거짓말도 잘 못 하는 편이라 하게 되면 바로 말을 더듬고 티가 나버려서 친구의 깜짝 생일 파티 같은 것들이 종종 실패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쁜 의도로 거짓말을 하자는 경우엔 자신은 하기 싫다고 단호히 말하며 친구를 설득해 용서를 빌자고 한다. 이렇듯 아이는 윤리에 따른 예절은 꼭 지키자는 주의라 윤리적 도덕을 지키며 행동한다.

 

[ 깊은 인내심 ]

아이는 무언가로 인해 힘들어도, 친구들이 자신에게 욕을 해도, 선생님이 혼내도 그저 조용히 듣거나 죄송하다 고를 말할 뿐, 인내심이 넓은 편이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여러 아이로부터 장난을 많이 당하곤 하지만 아이는 장난을 당해도 그저 하하, 하고 웃으며 그만하라고 말을 한 뒤 넘길 뿐, 별다른 말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도를 넘는 장난을 칠 경우엔 이러면 안 돼, 라고서 상대방을 타이르듯이 말한다. 그러나 이 말을 무시하고 또다시 도를 넘는 장난을 칠 경우, 전자의 모습처럼 경고를 한 번 준 뒤 가끔 웃음기가 사라진 눈빛으로 보곤 한다.

 

[ 세심한 ]

아이는 이런 것까지 신경 쓸 필요는 없지 않아? 생각될 정도로 사소한 것까지 살펴본다. 상대방과 이야기 할 때 경계심을 갖지 않도록 천천히 말을 건넨다. 그리고 상대방의 행동과 말투, 표정을 살펴보며 어떤 말을 좋아할지 곰곰이 생각하며 이야기를 한다. 조금 더 친해지게 된다면 만날 때마다 상대방이 기뻐할 만한 작은 선물이라던가, 좋아할 만한 이야기들을 알아보고 나서 상대방이 좋아할 만한 쪽으로 맞춰준다. 어떠한 일을 할 때도 무엇 하나 빠트리지 않을 정도로 꼼꼼하게 몇 번이나 확인하고 나서야 만족을 한다. 간혹 교실 청소를 할 때 결벽증인가 싶을 정도로 먼지 한 톨 안 남기고 청소하려고 하는데, 이처럼 모두가 사용하는 곳이나 협동심을 발휘해서 같이 하는 일에선 다른 사람들의 기쁨을 위해 꼼꼼히 하는 것을 좋아한다.

​체력

완력

민첩

​지능

수첩 | 연필 | 커터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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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ility

etc

  1. RH+ AB형
     

  2. 부드러운 어조로 또박또박, 정확한 발음, 적당한 크기의 높은 어조도, 낮은 어조도 아닌 목소리로 말을 한다. 더구나 자주 눈웃음을 치기도 하고 미소를 잃지 않고 있어서 아이와 이야기를 하다 보면 편안함을 많이 느낀다.
     

  3. 대학교 조소 학과를 희망하고 있다. 자신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인형들을 만드는 것이 꿈이어서 일찍이 중학생 때부터 진로를 정했다. 해솔고로 진학한 이유도 바로 이것.
     

  4. 중학생 때부터 조소 학과에 관심이 많았던 덕인지 손재주가 좋은 편이다. 특히 석고상을 깎거나 점토를 이용해서 무엇을 만드는 것을 제일 잘한다.
     

  5. 어머니와 아버지가 있는 외동딸. 부모님이 꽤 엄격하신 편이라 미술을 하면서도 공부를 놓게 할 틈을 주지 않아 성적이 좋은 이유도 여기 있다. 이외에도 통금시간, 기본예절 등 지켜야 할 것들을 제대로 안 지키면 혼을 크게 내는 보수적인 집안이다. 하지만 집이 시외 지역이라 해솔고 진학 이후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 그래서 어머니가 매일 아이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 확인하고 계시는데 이때마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말한다.
     

  6. 몸집과 비교하면 힘과 맷집이 좋은 것 같다. 축구 경기를 하는 운동장 옆을 지나가다 축구공에 맞아도 그렇게 많이 아파하지 않는다. 또 다른 예로는 선생님들이 아이에게 심부름을 시키면 많은 교과서 책들을 혼자서 들고 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나 그에 비교해 달리기는 전혀 못 할 정도로 조금 굼뜨다.
     

  7. 내숭 떤다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 말을 들으면 웃어넘기긴 하지만 불편한 기색을 보인다.
     

  8. 잘 사는 집안인듯하다. 예로 들어 미술용품을 항상 새것으로 사 온다든지, 좋은 브랜드의 가방이라든지. 하지만 정작 본인에게 물어보면 그렇게 잘 사는 집안은 아니라고 많이 말한다.

friends

  • [ 황정우 ]
    동갑내기 스승님, 몸부터 먼저 나가는 정우의 모습, 운동을 틈틈히 하는 정우의 모습을 발견 하고서 먼저 다가가 호신술을 할 줄 아냐고 물어본 것이 계기였다. 희연은 정우에게 가르쳐줄 것을 부탁했고 그 후 정우에게 틈틈히 호신술을 배우곤 한다.

     

  • [ 이솜이 ]
    미술 룸메이트, 작품에 대해서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친구. 솜이의 미술 작품을 볼 때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어떠한 것이 부족한 것 같다라고 평을 하는 것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은연중에 솜이를 라이벌로 의식하는 것 같다.

     

  • [ 서은향 ]
    스터디 친구, 학기 초부터 항상 열심히 하는 은향이를 보고서 먼저 다가가 스터디 그룹을 하지 않겠냐고 제안을 하였다. 이후로 함께 공부를 하면서 친해져 바깥에서도 종종 만나 공부를 하거나 지식에 대한 토론을 나누게 되었다. 엄격한 부모님 때문에 주말에 잘 외출을 못했었는데 은향이덕에 외출을 자주 할 수 있게 되어서 고마운 마음에 호의를 베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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