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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말 좀 듣지?

서은향

Suh Eunhyang

18세   여자  |  170cm  |  53kg

10월 5일 생

Character

[ 어른스러운 ]

​언제나 정숙하고, 고요한 분위기이다. 나이답지 않게 차분한 느낌. 그런 분위기 때문인지 어려워하는 애들도 간간히 있는 듯 하다. 오히려 어른들이랑은 좀 더 쉽게 말이 통하기도 한다. 누군가 먼저 말을 걸어주지 않으면 먼저 말을 거는 일이 많이 없을 정도로 말수도 많지 않은 편.

신중하고 사려가 깊다. 언행을 할 때 생각을 먼저 한다. 이 말이, 이 행동이 그 사람에게 피해가 갈지, 나에게 피해가 갈지, 득이 될지 등등... 꽤 구체적으로 생각한다. 상대방에게 무례한 말을 꺼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 독립적인 ]

남에게 의존하거나 어울리는 모습을 볼 수가 없다. 특별히 곁에 두는 사람도 없고 거의 혼자 돌아다니는 듯 하다.

주변에서는 처음에 왜 혼자서 지내지? 싶었겠지만 이제는 익숙해져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있다. 본인도 별로 신경쓰지 않는 것 같고. 오히려 고독을 씹으며 사는 타입구나…싶다. 그래도 타인과 아예 대화를 안 하는 건 아니다. 어느정도 동급생같은 말들을 주고 받긴 하지만, 굳이 친해지려고 노력하지 않을 뿐이다. 사적으로 깊은 대화를 꺼내지 않는 달까.

 

[자존심 강한]

자기 주장이 꽤나 강하다. 쉽게 언성을 높이진 않지만, 고집을 부리거나 답답하게 되면 목의 힘을 주며 말하기도 한다. 말수가 없는 편이다가도 종종 이런 모습을 보이면 무서워 보이기도. 누구에게 지는 걸 싫어하는 지 뭐든 열심히 한다. 공부든, 예체능이든, 실력으로 인정 받을 수 있는 건 뭐든 노력하고 있다. 어찌보면 무지 열등감을 갖고 사는 것처럼 보인다. 꿈이 의사인 것도 어쩌면 자존심이 강한 탓도 없지 않아 있다. 의대 입학은 최상의 성적을 거두어야만 갈수 있는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그런 곳이니까.

​체력

완력

민첩

​지능

안경닦이 | 머리끈 | 슈퍼소다 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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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ility

etc

  1.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는 평범한 집안. 엄마와 아빠, 오빠 이렇게 셋이서 살고 있다.​

  2. 무쌍커풀에 눈썹이 진하고 주근깨가 있다.
    주근깨는 어릴 때부터 있었는데 남자애들이 하도 삐삐같다, 참깨 붙였냐는 등 놀려서 콤플렉스로 여기고 있다. 그리고 말광량이 삐삐와 참깨를 싫어하게 됐다.

  3. 시력이 안 좋다. 마이너스 시력을 갖고 있어서 안경을 벗으면 근거리 이외에 전부 흐릿하게 보인다.

  4. 학업에 대한 열정이 어마하다. 성적도 꽤나 좋은 편. 하지만 머리가 뛰어난 편이 아니라서 무지 노력파이다. 평소 정신을 깨우기 위해 엄청 신 슈퍼소다 캔디를 먹곤 한다.

  5. 취미는 신문 기사(종이) 읽기. 최근 소식에 빠삭하다.

  6. 꿈은 의사다. 희망 사유는 우선 성적이 좋아서… 라고 썼었지만 조금 양심에 걸려서 사람을 살리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느껴서. 라고 적었다.

friends

  • [ 이희연 ]
    스터디 친구. 희연이 먼저 다가와준 덕에 스터디 그룹을 하게 되었다.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다보니 희연과 있다보면 말수가 많아지는 편. 학업에 대한 열정이 어마어마해서 함께 공부를 도와주는 희연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

     

  • [ 서준희 ]
    과외해 주기로 한 사이. 공부를 아예 못하는 편은 아니라서 힘들지 않게 가르치는 중. 물론 공짜는 아니고 대가로 피아노 연주곡을 녹음해서 받게 되었다. 녹음받은 연주곡은 혼자서 공부할 때 노동요로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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