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보단 머리를 쓰는 타입. 신중에 신중을 가하여 상황을 해결하려 한다.
자신을 포함한 다른 사람이 무작정 생각 없이 나서는 것을 싫어하며, 특히 그것이 자신과 관련된 일이라면 바로 불쾌함을 표출한다. 직감보단 주변 상황에서 캐치하는 단서, 그것으로 추론한 결론이 가장 믿을 만 하다고 믿고 있다.
 

거짓말을 할 줄 모르는 솔직한 성격이다.
하지만 남을 생각하고 말을 하는 타입이 아니기에, 남들을 상처 주는 말들을 곧잘 한다.
그로 인해 미움을 받아도 자신은 할 말을 한 것 뿐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사과하지 않는다.
오히려 남의 눈치를 보며 할 말을 못 하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한다.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서 집단생활을 잘 하지 못 한다.
학교를 다니면서도 정말 친하다고 할 수 있는 친구를 만든 적이 없으며, 주변에서도 붙임성이 없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본인은 어릴 적부터 혼자 지낸 게 익숙해졌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쓰진 않는다.
 

굉장히 이성적이라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개입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줄 모르기 때문에 남에게 고마운 마음, 슬픈 마음 등을 느껴도 제대로 표출하지 못 한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자주 강요한다.
이 때문에 자주 다툼이 일어나지만, 자신이 내린 결론이 가장 확실하고 정확하다 생각하기에 의견을 굽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