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진난만 ]

중산층 가정에서 부족할 것 없이 행복한 삶을 살아온 덕분인지 그 나이 아이들이 가질법한 걱정이나 고민 없이 밝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졌다. 집안의 막내로 보호받은 탓에 종종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순진하다는 느낌이 강하며 천진난만한 정도이다.

 

[ 애교쟁이 ]

집에서 막내로 지내다 보니 윗사람에게 부리는 가벼운 투정이나 애교가 몸에 배어있다.
주변의 평을 빌리자면 못 말리는 애교쟁이라는 느낌으로 밝은 성격에 적당히 어울리는 수준으로 본인은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습관화되어있어 행동이나 어투에서 애교가 섞여 나오는 모양.

 

[ 꾸밈없는 솔직함 ]

생각한 건 입 밖에 먼저 내뱉고 보는 조금 쓸데없는 솔직함을 가졌다. 행동이나 말에 꾸밈이 없어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는 느낌인데 가끔 상황에 맞지 않게 너무 솔직해 탈일 때가 있다고.
덕분에 거짓말에 약한 것은 물론 남에게 속았으면 속았지 반대로 남을 속이는 데에는 재주가 없다.
 

[ 백치미 ]

발랄함을 기본으로 호기심 많고 그때그때 감정 표현이 확실한 10대.... 지만 단순하고 복잡한 것에 약한 탓인지 백치미적 이미지가 강하다. 실제로 나이에 비해 좋은 머리를 가진 게 아니기 때문에 행동에서 느낄 수 있는 천진함, 아이다움까지 더해 더욱 그렇게 보이는 듯하다. 본인은 모르지만.